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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아

신생아 아기에 대하여 알아봐요

by ※☆★○※ 2020. 1. 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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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생아는 생후 1개월 이전의 아기를 말합니다.

태어난 후 1개월까지는 아기가 엄마의 도움이 많이 필요합니다.

아기가 태어나면 병원에서 신생아 검진을 하는데 퇴원을 할 때 결과를 알려주십니다.

◆신생아 검진

- 아프가 점수 : 태어나면 제일 먼저 확인하는 것은 아프가 점수입니다.

근육의 긴장도, 호흡의 상태, 아기의 심장 박동수, 카데타 자극에 대한 코의 반응, 피부색깔 등을 검사해서 아기의 상태를 파악합니다.

 

- 육안과 간단한 방법 : 손가락과 발가락이 제대로 있는지, 손과 발의 굵기는 동일한지, 굽거나 붙지는 않았는지, 얼굴 외관이 이상이 없는지 확인합니다.

그리고 이마 윗쪽 머리 부분의 머리뼈가 없이 말랑말랑한 부위인 대천문이 제대로 있는지 확인하고 귀 모양도 확인합니다.

다리의 고관절이 탈구가 되지는 않았는지 성기의 모양은 정상인지 고환은 둘 다 내려와 있는지 항문은 제대로 뚫려 있는지 확인합니다.

심장에서 잡음이 들리는지도 확인을 합니다.

 

신생아 시기에는 먹고 잠만 자는 시기입니다.

하루에 보통 16~20시간 정도 자는데 얕은 잠을 자기 때문에 쉽게 깹니다.

신생아 때부터는 탯줄이 아닌 입으로 직접 영양을 섭취해야 하는데 아직 입으로 먹는 것이 익숙지 않아 먹는 양이 적기 때문에 며칠간은 아기의 몸무게가 5~7% 줄어듭니다.

줄어든 몸무게는 점차 늘어나면서 몸무게를 회복하기 시작합니다.

만약 몸무게가 늘지 않는다면 소아과 의사의 진료를 받아야 합니다.

신생아는 처음에는 2주동안 호흡이 불안정한 경우가 많은데 시간이 지나다 보면 점차 안정되게 호흡을 합니다.

그리고 신생아는 횡경막을 이용하여 숨을 쉬기 때문에 복식호흡을 합니다.

아기가 울거나 놀거라 흥분해 있을때 호흡수가 빨라지기도 합니다.

신생아는 어른보다 심장 박동이 빠른데 몸무게와는 관계가 있습니다.

신생아의 심장 박동수는 보통 1분에 120~180회입니다.

신생아는 체온 조절 기능이 떨어지기에 외부의 온도의 변화에 영향을 많이 받습니다.

더운 방에서 이불을 너무 싸두면 열이 날수도 있습니다.

신생아의 정상체온은 36.5~37.5도 입니다.

아기의 정상체온을 알려면 하루에 몇 번씩 주기적으로 체온을 재어 확인을 합니다.

신생아는 제대로 먹게 되면 소변의 양이 서서히 늘어납니다.

배꼽은 잘 말리면 1주에서 10일정도 지나면 검게 딱딱하게 변하면서 저절로 떨어집니다.

배꼽에서 진물이 나지 않게 잘 말려야 합니다.

신생아는 처음에는 녹색을 띤 노란색의 전이변을 보다가 다시 노란색을 변을 봅니다.

아기의 변은 아기가 먹은 음식과 컨디션에 따라 차이가 나기 때문에 변의 색을 잘 확인하는게 좋습니다.

 

신생아는 처음에는 정확히 보거나 듣지 못합니다.

눈이 부시면 눈을 감고 아플때는 울음으로 아프다는 것을 표현합니다.

청각 반응도 처음에는 느리지만 시간이 지나다보면 큰 소리에 반응을 합니다.

미각은 일찍 발달하는 편이어서 분유에 맛을 들인 아가는 모유를 잘 먹지 않으려고 합니다.

모유를 먹이실 분들은 처음부터 꾸준히 모유만을 먹이시는게 좋습니다.

신생아는 촉감에 민감합니다.

신생아는 밤과 낮의 구분을 하지 못합니다.

대부분의 신생아 아기들은 자다 먹다는 반복하는데 몰아서 먹고 자고 깨기도 합니다.

아기에게 울음은 유일한 의사표현입니다.

아이가 울 때 엄마는 적절한 반응을 보이며 엄마가 관심을 보이는것이 좋습니다.

아기가 울 때 가장 흔히 달래주는 방법은 안아주는 방법입니다.

분유를 먹는 아기라면 입안이 허전해서 울 때는 공갈 젖꼭지를 빨리는 방법도 좋은 방법입니다.

아기가 울 때 관심 가질 수있는 장난감을 보여주거나 바스락 소리가 나는 물건을 보여주어 우는 아기의 관심을 끌어 울음을 그치게 할수도 있습니다.

신생아때는 자주 안아주는 것이 아기의 정서 안정에 도움이 됩니다.

아기는 어른과 달리 체온 조절이 잘 안되기 때문에 따뜻한 곳에 푹 싸두면 열이 날 수도 있습니다.

신생아가 열이 나는 이유는 너무 덥게 싸두어서 탈수 증상이 생기기 때문입니다.

신생아가 열이 날 때는 매우 위험할 수 있기 때문에 반드시 소아과 의사의 진료를 받아야 합니다.

신생아의 열이 항상 문제가 없는 것만은 아닙니다.

신생아가 뇌막염, 요로감염, 폐렴, 장염, 패혈증 등의 감염으로 인한 질병에 걸리면 초기 증상으로 열만 나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런 병들은 조기에 치료하지 않으면 위험하기 때문에 소아과 의사의 진료를 꼭 받는것이 좋습니다.

BCG는 생후 4주 이내에 맞히는 것이 맞습니다.

BCG 접종은 피부염이 심할 때 접종을 연기하기도 합니다. BCG 예방주사를 맞은 부위는 한달이 지나면 곪거나 흉터가 남기도 합니다.

 

◆신생아 목욕

신생아는 일주일에 두 세번 정도만 목욕을 시키는 것이 좋습니다.

목욕을 너무 자주 시키면 아기의 피부가 건조해질 수 있고, 땀이 많이 나는 계절에는 매일 물로 씻겨 주는것이 좋습니다.

통목욕은 배꼽이 완전히 떨어진 후에 하는 것이 좋습니다.

그 전에는 수건을 물에 묻혀서 닦아주는 것이 좋습니다.

목욕을 시키면 먼저는 몸이 철결하게 되고, 목욕은 신진대사를 촉진시켜 줍니다.

아기가 기분 좋게 잠들고 성장을 돕는 역할도 합니다.

목욕은 얼굴, 머리, 상번신, 다리 순으로 위에서 아래로 씻기는 것이 좋습니다.

목욕물의 온도는 35~38도 정도가 좋습니다.

목욕을 시키는 시간대는 실내 온도가 가장 높은 오전 10시에서 2시 사이가 좋지만 굳이 시간에 맞춰서 할 필요는 없습니다.

아기가 밤낮을 구별하게 되면 저녁에 목욕을 시켜 잠을 잘자게 하는 방법도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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