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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아

기저귀 발진에 대해 알아보아요

by ※☆★○※ 2020. 3.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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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저귀를 사용하다 보면 누구나 한 번쯤은 기저귀 발진이 생길 수 있습니다.

특히 아기가 설사를 할 경우 바로 기저귀를 갈아주기가 힘들어서 아이 엉덩이가 빨갛기도 합니다.

기저귀를 찬 부분은 습하고 따뜻해서 곰팡이균이 살기가 좋답니다.

기저귀를 차고 있기 때문에 땀도나고 피부가 짓물러서 기저귀 발진이 생기기도 합니다.

특히 6개월~12개월 아기들에게 가장 많이 생깁니다.

기저귀 닿는 부분이나 항문 주위에서 발생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걱정하지 않아도 됩니다. 기저귀 발진은 제대로 치료만 하게 되면 며칠 만에 좋아집니다.

▶기저귀 발진의 원인

1. 기저귀 발진은 기저귀를 빨리 갈아주지 않아서 생깁니다.

2. 피부에 남아 있는 세제 때문에 생기기도 합니다.

3. 특정 음식을 먹어서 생길수도 있습니다.

4. 기저귀 자체 마찰 때문에 생길수도 있습니다.

 

 

▶기저귀 발진 예방법

기저귀를 바로 바로 갈아주는 게 좋습니다. 기저귀가 젖어 있으면 바로 갈아주어 피부를 보송보송하게 해 줍니다.

대소변을 본 후에는 물로 깨끗하게 씻어주고 세제가 남아 있지 않도록 깨끗이 닦아줍니다.

목욕을 한 후에 보습제를 발라서 피부를 보호해 주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베이비파우더는 가루가 뭉쳐서 피부에 민감하게 반응하기 때문에 사용할 때 주의해야 합니다.

선풍기와 부채로 통풍을 잘 시켜주고, 아기가 잠을 잘 때 잠깐잠깐씩 열어주어 바람이 통할 수 있도록 합니다.

그리고 기저귀를 헐렁하게 채워주어 통풍이 되도록 해줍니다.

기저귀 발진이 생겼다면 기저귀를 열어 두는 게 좋습니다.

밤에는 천기저귀보다 흡수력이 좋은 종이기저귀를 사용하는 게 좋습니다.

천기저귀를 사용한다면 살균 소독이 되도록 자주 삶아서 청결하게 해 줍니다.

그리고 햇볕에 완전히 말려 살균이 되도록 해줍니다.

 

 

▶기저귀 발진 치료법

대소변을 본 후에는 엉덩이를 잘 씻어주고 잘 말려주는 게 중요합니다.

말리기 힘들면 헤어 드라이기 찬 바람으로 사용하는 것도 좋습니다.

기저귀 발진이 생기면 기저귀를 안 차는 게 좋습니다.

여름철에 땀이 많이 나기 때문에 마찰이 심해져 기저귀 발진이 많이 생기기도 합니다.

겨울철에도 실내 온도가 높아지고 두꺼운 내의를 입고 있으면 발진이 생길 수도 있습니다.

기저귀 발진이 심해서 아이가 아파하면 의사와 상의해서 처방을 받아 연고를 사용해야 합니다.

의사의 처방 없이 연고를 함부로 사용하면 안 됩니다.

연고를 바르고 그 위에 분을 바르지 않도록 조심해야 합니다.

피부가 숨을 쉴 수 없어서 증상이 심해지고 잘 낫지 않습니다.

 

 

▶기저귀 발진 연고

1. 비판텐연고 : VITAMIN B5 전구물질로 항염작용이 있습니다.

엄마들 사이에도 기저귀 발진 연고로 유명하지요.

약국에서 구입이 가능하며 하루 2회 기저귀 발진이 난 부분에 발라주는 게 좋습니다.

2. 보소미 연고 : 피부를 보호해주고 진정시키고 세균이 증식하는 것을 막아줍니다.

하루 2번 얇게 발라주는 게 좋습니다.

바를 때 뻑뻑하고 백탁 현상이 있지만 괜찮습니다.

 

▶천기저귀와 종이 기저귀

천 기저귀는 공기가 잘 통하며 값이 쌉니다.

그리고 세탁을 해서 다시 사용할 수도 있고, 환경친화적인 제품입니다.

종이기저귀는 천 기저귀보다 위생적입니다.

흡수력이 좋아 기저귀가 젖어도 표면에 물기가 적어 엉덩이가 뽀송뽀송 합니다.

기저귀 발진에도 종이기저귀가 천기저귀보다 덜 생깁니다.

특히 방수가 잘 된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천 기저귀를 사용하다 보면 옆으로 샐 수 있고, 흡수력이 적어 기저귀 표면이 젖기 때문에 빨리 갈아주지

않으면 기저귀 발진이 생길 수도 있습니다.

반면에 종이기저귀는 값이 비싸고, 환경을 오염시킨다는 것이 단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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