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산부 임신 초기 증상
-출혈 : 출혈은 양의 관계 없이 몸 속의 이상을 알리는 증상입니다.
임신 초기에 착상시 가벼운 출혈 외에 몸 속에 이상이 있다는 징후로 의심해야 합니다.
-자궁외 임신 : 임산부 임신 초기 증상에는 난자는 난관의 섬모운동에 의하여 자궁강으로 갑니다.
난관의 운동의 약해 난자가 자궁강으로 내려가지 못하고 난관이나 난소 복강에 착상하게 되면 자궁외 임신이 됩니다.
좁은 난관에 착상하게 되면 성장하기 어렵기에 난관이 파열되어 유산이 됩니다.
난관이 파열되면 갑자기 출혈이 생기고 심한 복통이 일어나며 혈압이 내려가고 쇼크가 올 수도 있어서 매우 위험하기에 즉시 병원에 가서 복강경 수술이나 개복수술로 치료를 받아야 합니다.
-유산 : 임산부 임신 초기 증상에는 자연유산의 80% 이상은 임신 12주 이내에 발생하게 됩니다.
유산의 원인은 확실하게 밝혀지지는 않았지만 염색체에 결함이 있는 난자와 정자가 만나 이루어진 수정란이 정상적으로 자랄 수가 없어서 자연도태 현상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임신 중기의 유산은 초기랑 다르게 모체의 이상 때문에 일어납니다.
자궁이나 심장이 약한 경우, 내분비 이상, 영양실조, 음주, 흡연, 각종 감염성 질환 등의 원인입니다.
태반이 완성되는 4개월부터는 유산이 일어나는 확률이 초기에 비해 적습니다.
유산의 증상으로는 출혈입니다.
통증을 유발하기도 하지만 초기의 유산은 통증이 별로 없고 월경때처럼 암갈색 혈액이 지속적으로 나옵니다.
4개월 이후의 유산은 출산과 비슷한 고통이 따르며 5개월 이후의 유산은 출혈과 함께 통증도 함께 옵니다.
-포상기태 : 임산부 임신 초기 증상에는 태반을 만들어야 할 융모가 포도송이 모양으로 비정상적인 증식을 하는 것입니다.
임신 기간에 비해 자궁이 더 커지다가 3~4개워부터 하복통을 동반한 출혈이 생깁니다.
포상기태가 확인이 되면 즉시 소파수술을 해야 합니다.
수술후에도 2~3년간은 정기적인 검사를 받아야 하고, 치료기간동안은 임신은 피해야 합니다.
-복통 : 10개월동안 엄마의 뱃속은 평상시와 다른 대변화가 일어납니다.
복통은 유산이나 사산 등 임신을 포기해야 하는 결과를 가져오기도 하지만 임신 자체와는 관계없는 복통도 있습니다.
난소종양이 생기면 배를 잡아당기는 듯 통증이 오고, 자궁의 팽창에 따라 짓눌린 기관들이 염증을 일으켜 복통을 유발하기도 합니다.
-두통 : 임신을 하면 없던 병이 생기기도 합니다.
평소에 두통이 없던 사람도 임신을 하면 두통이 오는 사람도 있습니다.
주로 초기에 두통이 생기는데 중기가 되면 없어집니다.
그러나 임신 후기에 두통이 심하면 임신중독증의 징후일 수도 있으므로 주의해야 합니다.
-입덧 : 임산부 임신 초기 증상에는 임신 5~12주 사이에 일어나는 증상으로 속이 울렁거리며 토하는 증세가 나타납니다.
2개월 정도 계속되다가 15주나 19주가 되면 자연스럽게 사라집니다.
간혹 임신 기간동안 입덧을 계속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입덧의 원인은 정확하게 밝혀지지 않았지만 태반에서 분비되는 융모성 호르몬이 작용하면서 생긴다는 이야기도 있고, 자율신경의 기능저하가 원인이라고 이야기를 하기도 합니다.
입덧은 질병이 아니기 때문에 의연하게 대처해야 합니다. 식욕이 떨어진다고 음식을 먹지 않으면 안됩니다.
조금씩 자주 먹어 공복상태가 되지 않도록 하며 영양을 골고루 섭취하기 위해 식단을 짜서먹는 것도 좋습니다.
크래커나 비슷킷, 식빵과 인절미 등의 먹을 것을 준비해 두고 구토로 인해 탈수증이 생기기 쉬우므로 주스와 물을 자주 마셔 몸 속에 충분한 수분을 공급해 줍니다.
-임신비만 : 입덧이 없어지면 식욕증가가 됩니다.
뱃속 아기는 성장을 하면서 많은 영양을 필요로하므로 식욕이 왕성해 져서 많이 먹게 됩니다.
배가 나오면서 몸이 무겁다는 이유로 아무 것도 하지 않고 게으름을 피우면 비만은 계속될 수 있습니다.
충분한 영양을 섭취해야 하지만 필요 이상의 열량을 섭취하면 비만이 되기 쉽습니다.
비만을 방치하면 난산의 위험이 있고, 임신중독증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빈혈 : 임산부 임신 초기 증상에는 임신을 하면 혈액의 양이 급경하게 증가하고 온몸에 보내는 심장의 박동도 중대합니다.
혈액의 양이 늘어났으면서도 혈액 속의 적혈구가 증가하지 않으면 빈혈이 됩니다.
앉아 있다가 일어설 때 머리가 핑 돌고 현기증을 일으키는 것이 빈혈의 증상입니다.
임산부가 필요한 철분의 양을 음식물로 다 섭취하기는 불가능하므로 의사와 상의하여 별도로 철분제를 섭취해야 합니다.
-요통 : 누구가 다 겪는 것이 요통입니다.
자궁이 커지면서 골반과 등뼈에 부담을 주어 통증이 일어나는 것입니다.
배가 불러오고 무게중심이 앞으로 기울면서 임산부는 배를 앞으로 쑥 내밀거나 허리를 뒤로 젖히는 자세를 취할 때부터 요통의 증상은 더욱 심해집니다.
허리나 등을 튼튼하게 하는 것이 요통을 줄이는 방법입니다.
수영으로 자궁의 무게가 허리에 부담을 주지 않도록 하며, 임신체조를 익혀서 허리와 등의 근육을 단련시킵니다.
굽이 낮고 편안한 신발을 신는것이 좋습니다.
-정맥류 : 임산부 임신 초기 증상에는 임산부 절반 이상이 경험하는 증상입니다.
자궁이 커져 하반신을 압박하여 다리로부터 심장으로 환류하는 정맥의 흐름이 차단되면서 일어나는 증상입니다.
정맥류는 주로 무릎 안쪽 장딴지, 외음부타 항문 주변, 질벽 등에도 생깁니다.
정맥류를 예방하려면 오랫동안 서 있지 않고, 다리를 높게 하여 휴식을 하는 것이 좋습니다.
정맥류는 출산을 하고 나면 자연적으로 없어집니다.
-변비와 치질 : 임신을 하게 되면 치질에 걸릴 확률이 높아집니다.
임신 중 생기는 변비는 프로게스테론 호르몬이 대장 내벽의 근육들을 이완시켜 근육의 수축력을 감소하고 음식물을 항문 쪽으로 밀어내는 힘이 약해져서 생기게 됩니다.
평소보다 많은 수분이 대장 내벽을 따라 빠져 나가기 때문에 변이 딱딱해져 변비가 생깁니다.
변비를 없애기 위해서는 물을 많이 마시고 섬유질이 많은 음식을 섭취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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